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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rumis AI가 요약한 글
- 2014년 7월 26일, 저는 손짱디자인한복과 별개로 새로운 생활한복 브랜드 '리슬'을 런칭했습니다.
- 리슬은 한복을 일상복으로 입을 수 있도록 현대적인 디자인과 소재를 사용하여 제작하며, 한복에 대한 인식 개선과 스트릿 패션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합니다.
- 리슬은 한복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더하여 젊은 세대들이 즐겨 입을 수 있는 생활한복을 선보이고 있으며, 리슬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코디 정보와 구매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14.07.26 글
생활한복 브랜드 '리슬' 런칭! 한복을 일상복으로
최근 제가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는걸 이웃님들 아실꺼에요
바로 생활한복 브랜드 런칭입니다!
엇, 너 손짱디자인한복 대표잖아?
하실텐데...! 네 맞아요.
손짱이라는 본진은 그대로 두고 그 하위에 '브랜드'를 만드는 작업이에요.
손짱디자인한복도 여전히 있고.
그 밑에 새로운 생활한복 브랜드가 있는것입니다.
생활한복 브랜드명은 '리슬' 입니다
이름을 두고 많이 고민했어요!
그러다 내린 이름 바로 '리슬'
저의 이름 황이슬에서 따온 말로
저의 생각. 저의 꿈을 담아낸 브랜드인 만큼 제 이름을 썼어요.
디자이너의 이름을 쓰는 것 만큼
그 뜻을 잘 표현한 브랜드명은 없겠죠.
리슬은 영문으로 '치명적인'이라는 뜻도 있습니다.
한복에 치명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줄것입니다.
정확히 말해서 리슬은 생활한복 브랜드는 아닙니다.
패션브랜드입니다.
그러나, 조금더 대중에게 이해하기 쉽게 생활한복이라고 표현하겠습니다.
생활속에서 입는 한복이니까 생활한복이 맞지요.
DNA from Hanbok
한복을 일상복으로 입을 순 없을까?라는 단순한 생각에서 출발한 '리슬'은
한국적 스트릿패션을 꿈꿉니다.
리슬에 흐르는 DNA는 바로 한복입니다. 한복이라고 해서 무겁고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됩니다. 워커에, 청바지에 백팩에도 자유롭게 입을 수 있는 그런 옷. 영화관, 카페, 캠퍼스 어디에서도 어색하지 않을 옷. 입으면 맛나는 옷. 전통이라는 이름으로 과거에 묶여있는 죽은 옷이 아닌, 현대에서 소통되는 옷. 리슬의 옷은 '한국 전통의상이 아닌 세계가 공감하는 패션'을 만듭니다.
<리슬의 목적> 한마디로
한복을 일상에서 입을 수 있게 하는 것.
한복을 청바지처럼 만드는 것입니다.
한복이라고해서 꼭 치마.저고리일 필요없이
조금 더 현대적으로.
접근성있는 형태의 옷으로 만드는 것. 그것이 목적입니다.
지금은 초기이니 만큼,
한복의 형태를 유지한 채
생활에 적합한 면, 마, 린넨, 폴리에스테르 등을 사용하여 제작하였어요
차차, 디자인 변형을 가미한 패션어블한 한복(또다른 의미의 한복이죠!)을 만들겠습니다.
한복을 누가입어!
비싸게 사서 언제입어!!!! 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어요
그러나... 생각해보면
이렇게 입을 일이 많습니다.
일상복. 생활복 이라고 생각하는 순간
입을 곳이 많아집니다.
벌써 리슬을 구매해가신 여러 고객님들께서,
일상에서의 데일리룩 후기와
한복입고 일본여행기. 등등을 보내주고 계세요
감동적일 뿐입니다. (이글을 보고계신 여러분 후기사진 완전환영합니다!! 보내주세요)
댓글로,
곧 있을 신혼여행에..한복을 들고가서 데이트 스냅을 찍고싶다는 분도 계셨어요
좋아요 좋아!!!!
바로 그것이 리슬의 탄생의 이유이자 목적입니다.
리슬의 옷은
전라북도 공예품대전에서 특선을 수상하며,
그 가능성을 엿보게되었습니다.
젊은이들에게 입혀질만 한 디자인,
실생활에 적합한 소재와 패턴.
실용성이 높이 평가된 것입니다.
리슬은 컨템포러리함을 지향합니다.
전통을 현대화시켜
생활에 접목하여
진짜 생활한복을 만들것입니다.
작업복같이 생긴 생활한복 말고요. 진짜 입고싶고 탐나는 생활한복이요.
한복에 등을 돌린
우리 젊은 세대가 한복에게 돌아오게할수 있는 그런 멋진 브랜드.
집나간 며느리를 돌아오게하는 것은 전어.
한복떠난 젊은이를 돌아오게하는 것은 리슬!
리슬의 공식홈페이지 http://leesle.com
현재 기본적인 구매와 질의 응답 등을 할 수 있게 세팅은 마쳤습니다.
가장 포인트를 준것은 바로 '코디' 부분입니다.
리슬 홈페이지에는 코디 페이지가 있습니다.
한복(전통한복, 생활한복, 개량한복, 일상한복, 패션한복 등등등)을 입고
데일리룩을 올리는 것입니다.
지금은 제 사진만 있지만 여러분의 사진으로 채워져야합니다.
데일리룩을 통해
패션정보를 공유하고 멋진 스타일을 따라하면서
하나의 스트릿문화를 만들잖아요
한복이라는게 정보가 너무 편협하고
전문지식으로..묶여있다보니
한복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는 물어볼곳. 정보얻을 곳이 별로 없습니다.
다들 맞춤으로 구매하고
발품팔아 지식을 쌓아 바느질방. 옷감집... 두루섭렵해야
손해보지않고 예쁜옷을 겨우 만들수 있는 구조다보니
한복을 쉽게 대중화시킬수 없더라고요.
그래서!
코디네이션 정보를 주면서
한복구매처와 등의 정보도 공유.
한복을 입고다니는 자연스러운 모습을 통해서
한복착용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본 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리슬 코디(데일리룩) 코너에
한복사진 많이 올려주세요
한달에 1명 선정하여 선물도 드립니다.
상품도 올라갔습니다.
현재 발매된 모든 디자인은 올라간 상태인데
민망하게도 모델이 저로 되어있습니다.
리슬 홈페이지 언제 오픈하냐고
많은 압박(?)이 있어서,
빠르게 오픈하려다보니, 제 사진을 부득이 사용하였습니다.
조만간 룩북사진과 함께 좀더 고퀄리티 모델사진으로 교체하겠습니다.
리슬의 특허등록까지 신청 끝났습니다.
따라하시거나 유사한 상표는 다 혼나요!
조심하세요!!!
리슬의 심볼은 '한글 리슬'을 기호화 한것이에요.
영문이름, 영문 브랜드가 넘쳐나는 이 세대에 ㅎ
한글이름을 이용한 고유명사 제작+
한글심볼을 고집하며 로고 디자이너를 괴롭혔어요. 이유는?
이 브랜드의 뿌리가 "대한한국" 이라는걸 보여주기 위해서에요.
티셔츠나 가방위에 쓰여진 영어글씨들.
이상하다고 생각하지않으면서
한글이 쓰여지면 뭔가 이상하고 촌스럽다고 느끼지않나요..
그런걸 깨는 작업을 하려고
상징적으로 한글을 썼어요.
한글. 한복. 한문화가 촌스러운~ 퀘퀘묵은 옛이야기가 아니라
전세계 누구도 따라잡지 못하는 우리만의 색깔이자 개성이 될 수 있다는걸 보여주겠어요.
나는 우리 나라가 남의껄 모방하는 나라가 되지않고
우리 자신과 남에게 행복을 주는
높고 새로운 문화의 근원이자 모범이 되길 원한다.
내가 원하는 것은 강한 문화의 힘을 가진 나라이다.
-백범 김구-
** 리슬 홈페이지 leesle.com
** 문의 카톡 sonjjanghanb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