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16 에 작성된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리슬입니다.

오늘은 한복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한국의 전통 의상인 한복은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지만,

실제로 한복을 입을 때 두루마기와 답호의 차이점을 알고 계신가요?

이번에는 두루마기와 답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두루마기의 특징과 유래

두루마기는 한복의 상의로, 주로 상류 계층의 사람들이 착용하던 의상이에요.

두루마기는 와이셔츠 형태로, 목에 묶는 끈을 가지고 있어요.

이 끈은 보통 금속 장식이 달려 있어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고 두루마기의 디자인을 완성해요.

두루마기의 유래는 조선시대에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당시에는 왕실과 귀족들이 주로 두루마기를 착용하였고, 일반인들은 주로 간단한 상의를 입었어요.

이후 시간이 흐름에 따라 두루마기는 다양한 디자인과 재질로 발전하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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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호의 특징과 유래

남녀 공용 겉옷인 반소매 포로서 짧은 소매가 덧달렸으며 옆트임이 있는 긴 조끼에요

답호는 일반적으로 소매가 짧거나 없어서 다른 한복과 같이 입어주어 ​소매가 나오게 겹쳐 입는 것이 멋이에요.

답호의 유래는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에서 볼 수 있는데요.

고려후기부터 조선후기까지 왕과 관리들의 상복 안에 입거나, 사대부의 겉옷 위에 덧입는 옷이었어요.

두루마기와 답호의 비교: 디자인적 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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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마기와 답호를 비교해보면, 각각 고유한 디자인과 특징을 가지고 있어요.

이해하기 쉬운 방향으로 설명해드릴게요.

두루마기와 답호의 공통점으로는 포의 한 종류라는 것과

저고리 길이를 길게 늘린 무릎을 덮는 길이의 긴 옷을 통칭하는 말이에요.

더 쉽게 이야기하면 두루마기와 답호 모두 길이가 길다는 것이 공통점!

그렇다면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두루마기와 답호는 소매 모양과 트임에 차이가 있어요.

두루마기는 긴 소매가 달려있어요.

반면에 답호는 짧은 소매가 덧달리거나 소매가 없어요.

또한 두루마기는 옆이 막혀있어서 트임이 없지만

답호는 양 옆이 트여있는 특징이 있어요.

<공통점>

두루마기와 답호는 둘 다 무릎을 덮는 긴 길이

<차이점1 - 소매>

두루마기 : 긴 소매가 달려있다.

답호 : 짧은 소매가 덧달리거나 소매가 없다.

<차이점2 - 트임>

두루마기 : 옆이 막혀있다. 트임이 없다.

답호 : 옆이 트여있다. 트임이 있다.

두루마기와 답호에 대한 잘못된 통념 교정

두루마기와 답호에는 몇 가지 잘못된 통념이 존재해요.

가장 흔한 오해는 길이가 긴 한복 겉옷은 다 두루마기가 아니냐는 것인데

오늘 설명 드린 것처럼 답호도 길이가 길다는 거에요.

무릎을 덮는 기장이면 모두 두루마기가 아니라는거!

두번째로 흔한 오해는 두루마기와 답호가 오래된 시대의 의상이라는 것이에요.

하지만 현대에도 많은 사람들이 두루마기와 답호를 즐겨 착용하고 있고,

리슬도 답호를 ‘코리안 로브’로 재해석하면서 계속해서 새로운 스타일을 개발하고 있어요.

또한, 두루마기와 답호는 특정 성별에 한정되지 않아요.

예전에는 남성들이 주로 착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요즘에는 여성들도 자주 두루마기와 답호를 선택하여 착용한답니다.

이렇게 두루마기와 답호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생활한복이나 개량한복으로도 많이 활용되고 있는 이 두 의상은 우리의 전통과 아름다움을 함께 연결 시켜줘요.

한복을 통해 우리의 아름다운 문화를 계속해서 전파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 아닐까요?

한복을 입어보고 한복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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